자신의 외모를 너무나 사랑하는 Mr. 자뻑(?)은 길을 걷다 가게의 창문이나 거울에 자신의 멋진 모습을 비쳐보는 걸 좋아합니다.
특히 자기집 아래층에 있는 가게 '에스메랄다'의 유리창문에 매일 자신의 모습을 비쳐보며 포즈를 취하죠 (하하하)
그런데 그 창문너머 가게 안쪽에 누군가가 그런 자신의 모습을 보고 있다는 사실은 모르고 있어요.
바로 가게 종업원인 마틸드예요. 마틸드는 매일 가게 창문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는 Mr. 자뻑을 보고 좋아하게 됩니다.
가게 창문을 사이에 두고 두 사람의 마음이 콩닥콩닥거립니다.
마틸드는 Mr.자뻑의 모습에, Mr.자뻑은 유리창문에 비친 자신의 모습에 ㅋㅋ.
과연 이 두사람(고양이?)은 어떻게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