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소녀가 들판에서 주운 돌들을 쌓아올려 동물 모양을 만듭니다. 그런데 두명의 사냥꾼이 총으로 그 돌들을 쏘아 무너트립니다.
하지만 소녀는 또 다시 돌을 쌓아올립니다. 그리고 사냥꾼들이 또 나타나 총으로 무너트립니다.
이 일이 반복될 수록 소녀는 더 열심히 돌을 다시 쌓아올리고... 동물 모양의 돌은 소녀를 지킵니다.
글 없이 그림으로만으로 이야기를 풀어내는 능력이 대단한 작가입니다. 그림책에서 왜 그림이 중요한지를 보여주는 작가 Margaux Othats의 데뷔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