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부한 상상력과 컬러풀한 그림의 조합으로 만든 자기전 읽는 그림책입니다.
아빠는 아이에게 이제 잘 시간이라고 말합니다. 하지만 아이는 아빠와 함께 좀 더 책을 읽고 싶어해요. 그리고 누군가 한번만이라도 자신에 대한 책을 만들어주기를 바래요.
그러자 아빠는 아이와 함께 아이가 주인공인 책을 만들기로 합니다. "책에 슬라임괴물이 나오는건 어때?" "네가 세상에서 가장 높은 산을 오르는건 어때?" "과거로 돌아가 돌아가신 할아버지를 만나는 건 어떄?" "아님 미래로 가서 어른이 된 네 모습을 보는건 어때?"
맞아요, 책에서는 어떤 일도 일어날 수 있어요. 새로 만드는 책이 너무 재밌어서 아빠는 잘 시간인 걸 잊어버릴 정도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