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유명 아동작가인 마틴 위드마크와 폴란드 출신의 일러스트레이터 에밀리아 지우바크의 그림으로 완성한 그림책입니다.
룻거와 발터 형제는 함께 살고 있습니다. 그 중 룻거는 무언가 새로운것을 발명하는데 뛰어난 재주가 있어요. 그리고 어느날 룻거는 청소나 설겆이 같은 잡다한 집안일을 해줄 자그마한 로봇(?)인 모장엔을 발명합니다. 처음엔 일을 꽤 잘했어요. 그런데 시간이 지나며 모장엔은 두 형제에게 간섭을 하기 시작합니다. 음식을 줄여라, 밖에나가서 시원한 공기를 마시며 좀 걸어라... 잔소리가 심해졌어요. 과연 모장엔은 두 형제의 생활을 어떻게 바꾸어 놓을까요?
지우바크의 그림은 애니메이션의 느낌이 강하죠. 그림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