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크 아티스트 헨릭 드레셔의 독특한 일러스트레이션이 돋보이는 지금의 현대사회를 풍자한 그림책입니다. (원작은 폴란드어예요)
어느 도시. 그 곳 사람들에겐 불이 들어오는 엄지에 끼워진 이상한 기기만 (아마도 스마트폰을 비유적으로 표현한듯) 쳐다보는게 유일한 낙이예요. 그 엄지가 없이는 아무것도 못해요. 그러던 어느 날 이방인이 도시에 나타납니다. 그리고 그 이방인은 각양각색의 물감으로 도시 전체에 그림을 그립니다. 마침내 도시 사람들은 이 세상에는 자기들이 몰랐던 재미있는 것들이 무수히 많다는 걸 느끼게 됩니다.
후반으로 갈 수록 화려해지는 색깔이 뽀인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