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건물에 살고 있는 주인공 소년. 건물에 사는 사람들은 곧 건물을 비워야 합니다. 5층에서 강아지 바비와 함께 살고 있던 할머니도 떠날 준비를 합니다. 그런데 떠나는 날 아침 할머니는 바비를 데려가지 않고 길가에 내버려 둡니다. 바비는 떠나는 할머니의 차를 따라갑니다. 그 모습을 본 소년은 바비를 쫓아갑니다. 하지만 할머니의 차도 바비도 보이지 않아요. 소년은 바비를 찾아 전쟁으로 황폐화된 시내를 돌아다닙니다. 그리고 그 길에 새와 고양이도 도와주고... 끝내 바비도 찾게 됩니다.
전쟁은 사람들에게도 크나큰 고통을 주지만 동물들에게도 마찬가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