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 나의 감정을 상대방에게 확실히 전달한다는게 쉽지가 않죠. 어떻게 읽히는냐에 따라 오해를 불러 올수도 있거든요. 아이들의 경우는 더욱더 쉽지가 않습니다.
여기 주인공 남자아이는 어느날 잠에서 깨어나자 마자 갑자기 나디아에 대한 자신의 감정을 확신하고 편지를 씁니다. 그리고 자신의 생쥐에게 편지 배달을 부탁합니다. 편지를 받은 나디아. 하지만 편지의 내용을 정확하게 이해했는지 확신이 안들었어요. 남자아이는 다시 나디아에게 편지를 보냅니다. 그제서야 내용을 이해한 나디아. 그리고 행복함에 얼굴이 붉어집니다(^^). 자신도 같은 마음이었거든요. 그리고 자신의 답변을 생쥐를 통해 전달합니다. 그런데... 답장이 조금 이해하기가 힘들어요. 그래서 둘 사이에 오해가 생겼어요. 이를 지켜 본 생쥐는 도저히 안되겠다며 자신이 이 상황을 직접 해결하기로 합니다.
아... 어릴때 좋아하던 여자아이에게 편지를 썼던 기억이... 아 그립네요 그 때가^^
얼핏봐도 그림도 아주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