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첫 출간 때 주문하고 싶었는데 프랑스에서 출간한지 이틀만에(실화???) 품절이 되어버려 계속 재인쇄를 기다려 이번에 드디어 입고했네요.
왜 프랑스에서 그렇게 인기가 많았을까 궁금했는데 책을 보니 이해가 되네요.
어른들에 의해 무시되거나 부정당하는 우리 아이들의 당연한 권리들에 대해 절제되고 심플한 글과 그림으로 표현한 그림책 입니다.
우리 아이들은 성별에 관계없이 어떠한 꿈도 꿀 권리가 있고, 울 권리도 있으며, 화낼 권리도 있으며, '아니야'라고 말할 권리도 가지고 있습니다.
작가의 이전 작품들 처럼 페이퍼컷과 플랩을 이용한 것도 돋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