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옹 파욜의 신간 그래픽노블 '벌거벗은 집' 입니다.
자기 스스로를 괴롭히거나 목숨을 위태롭게하는 것을 즐기는 세 명의 사람들이 한 집에서 함께 살기로 합니다.
자기에게 상처를 주는 여자들만을 좋아하는 남자.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말을 타고 승마하는 것을 즐기는 여자.
글을 쓰지만 만족하지 못하고 매번 찢어버리는 남자.
이렇게 셋이 한 집에 살면서 친분을 쌓아갑니다. 그리고 그 집은 이 세명을 광기로 가득한 바깥 세상으로 부터 지켜주는 안식처가 되고 이 셋은 우정을 쌓아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