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온지는 오래 되었지만 궁금했던 책이었는데 참 좋네요.
아주 유명한 초콜렛바 tv광고에 이런 문구가 있습니다 "아이들이란 에너지가 항상 넘쳐나야해요 (그래서 초코바를 먹고 에너지를 보충해야한다는 의미죠)"
맞는 말입니다. 세상의 모든 아이들은 에너지가 넘쳐납니다.
장애를 갖고 태어났건, 후천적으로 장애를 가지든, 다리를 절든, 말을 더듬든, 계속 제자리를 돌며 혼잣말을 하든, 다 자란 키가 60cm일지라도...
그 어떤 장애도 아이들이 초코바를 맛있게 먹고, 웃고, 행복해하고, 사랑에 빠지고, 친구를 사귀고, 때로는 엉뚱한 짓을 하는 것도 막을 수 없어요.
왜냐하면 아이들이니까요.
이 책속의 아이들의 외모를 보고 무서워할 필요도, 불쌍해 할 필요도 없어요. 왜냐면 이 아이들도 다른 아이들과 다르지 않다는 걸 알게 될거니까요. 그리고 모두가 다 함께 더 나은 세상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을...
편견을 버리면 우리 모두는 다르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