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상당히 흥미로워요. 그리고 꽤 난해하기도 하구요.
제목은 '사랑' 입니다. 사랑에 관한 책인데 일반적인 사랑이야기는 아니예요
펭귄이 등장하는데 주인공은 펭귄이 아니예요.
주인공은 바로 버려진 쓰레기들이예요. 그런데 쓰레기들이 원수지간의 두 부족으로 나누어져 있어요. 한쪽은 손잡이가 있는 쓰레기들, 다른 한쪽은 그렇지 않은 쓰레기들. 그리고 이 원수지간의 두 부족간에서 피어난 로미오(버려진 캔)와 줄리엣(버려진 머리빗) 같은 사랑이야기랍니다^^;;
궁극적으로 이 책은 진정한 의미의 사랑이 무엇인지 질문하는 책이면서 환경에 관한 책입니다.
어렵죠???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