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 아누카는 파란색의 물건들을 모아요.
처음에는 작은 것 부터 시작해서 이젠 방안 전체를 가득 채울 정도로 많아 졌어요. 파란램프, 파란소금, 파란나비, 파란그림자... 이렇게 많지만 아누카는 그래도 더 채울 파란물건들이 많다는 걸 알아요.
이 책 '아누카의 파란세상'은 현실과 상상을 오가는 구성을 통해 예술이 무엇이고 예술가가 된다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사진과 일러스트가 결합한 콜라주도 좋네요.
2023년 볼로냐국제도서전에서 THE BRAW AMAZING BOOKSHELF 2023 중 한권으로 선정된 책이기도 합니다